리이얀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보도했습니다.
대만의 대표적인 냉동 즉석식품 회사인 란양식품(Lan Yang Food)은 가족, 지역 주민, 기업, 교육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2월 20일 이란(宜蘭) 리쩌(Lize) 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다과회를 열고, 동시에 창업자 루젠티안(Lu Gentian)의 새로운 자서전 "란톈에 뿌리내리다(Rooted in Lan Tian)"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루젠티안이 남북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고군분투를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이란현 의원 우훙머(Wu Hongmou), 자오시향 시장 장융더(Zhang Yongde), 담강대학교 국제경영학과 부교수 장성슝(Zhang Shengxiong), 토우청가상학원(Toucheng Family Commercial College) 왕관홍(Wang Guanhong), 이란고상학원(Yilan High Commercial College) 홍충셴(Hong Chongxian) 학장, 롄허 케이블TV 사장 주훙쥔(Zhou Hongjun) 등이 참석하여 이 특별한 투쟁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40년간의 역사적 흐름을 보여주는 귀중한 영상
지난 40년간 란양식품은 "마스터하이(Master Hai)", "화진지(Hua Jin Ji)", "란티안(Lan Tian)", "란티안 채식식품(Lan Tian Vegetarian Food)", "오미마켓(Omi Market)"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왔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채식 메뉴를 개발하고 자체 채식 공장을 확장했습니다. 편의점, 슈퍼마켓, 체인 레스토랑 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전 세계 34개국에 수출했습니다. 란양식품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대만 간편식 업계에 많은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란양식품(Lan Yang Foods)이 1980년대 타이베이 디화지에 위치한 작은 식료품 창고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첨단 냉동 조리식품 공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귀중한 사진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퀴노아와 에다마메를 비롯한 즉석식품, 한국식 비빔밥, 버섯탕, 포멜로 향 연근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란양식품이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대만 냉동식품 기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습니다.

신간 『난초밭에 뿌리내리다』 출간: 이란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투쟁 이야기
행사의 절정은 창업자 루 젠티안의 새로운 자서전 "란티안에 뿌리내리다(Rooted in Lantian)" 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란 시골의 평범한 소년이었던 그가 오늘날 세계적인 냉동 즉석식품 브랜드로 성장한 란양식품을 설립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루 젠티안은 자신을 키워준 고향 이란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합니다. 회사 이름도 고향 란양(Lanyang)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그가 세운 세 개의 공장 모두 그의 출생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는 이란 사람들의 지지와 보살핌에 깊이 감사하고 있으며, 친척과 친구들 또한 그가 이란을 존경한다고 밝히며 명패와 축복을 보내며 란양식품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원했습니다.


루 젠티안은 이 책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뿐만 아니라 대만 식품 산업의 축소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농가에서 태어나 소박하고 정직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는 다섯 살이나 여섯 살 때 밭에 나가 가족 농장 일에 참여했습니다. 농사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 있었기에 사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작은 창고에서 해파리 가죽을 도매로 사들여 사업을 시작했고, 아내 허밍어와 함께 끝까지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고귀한 사람들의 지지와 보살핌 덕분에 부부는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란양 식품의 성장은 정직한 경영과 끊임없는 노력에 기반을 두었습니다. 대만 시장에서 시작하여 세계적인 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이 여정을 떠올리며 부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업과 사회복지의 균형: 란양식품의 핵심가치
루 젠티안은 사업적 성공 외에도 "사회에서 얻은 것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자치 봉사자로 활동하며 921 지진, 가네샤 홍수, 코로나19 팬데믹 등 재난 구호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현장 구조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감과 사심 없는 헌신을 보여주었고, 사업과 자선 모두를 중시하는 대만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티파티: 미래에 대한 비전 공유
행사 마지막에는 감사 다과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란양식품이 출시한 최신 채식 제품을 시식하고 품질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루젠티엔과 허밍어 총지배인은 참석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식품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루 젠티엔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술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한 걸음씩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규모를 확장하고 싶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자본을 마련하고 꾸준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채식 시장의 동향에 대해 루 젠티엔은 란양식품이 과거의 업적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통해 향후 40년의 영광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란양식품은 냉동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채식 제품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란양의 빛"이 더 많은 국제 시장을 비추도록 노력할 것입니다.